
몰타 농장 투어 및 와인 테이스팅 투어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몰타의 농장 및 와인 테이스팅 투어에 다녀온 리뷰를 해볼까해요.
이탈리아, 프랑스 만큼 와인이 많이 생산되지는 않지만,
몰타에도 와이너리가 있을만큼 와인 수요와 소비가 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몰타는 지중해성 기후로 포도가 잘 자라기 좋은 날씨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주도 6분의 1만한 몰타섬에
대규모의 포도를 재배할 만큼의 땅이 많지 않기때문에
소규모의 포도농가들이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체 투어는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며
농장을 둘러본 후 올리브오일 테이스팅을 시작합니다.
몰티즈인들이 아침 또는 브런치로 많이 즐기는 콩과 올리브, 선드라이 토마토 등을
올리브 오일에 곁들어 빵에 적셔 먹었어요.
몰타의 올리브 오일 맛은 끝맛이 약간 씁쓸하고 매운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리브오일 테이스팅을 마친 후에는,
익히지 않은 생야채를 주식으로 농장점심 코스가 나왔어요.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루꼴라, 몰티즈 빵, 올리브, 양 우유로 만든 치즈 등등..
이 음식들은 3가지 다른 종료의 몰티즈 와인과 함께 서빙되어 나왔어요.
레드와인 두 종류, 화이트와인 한 종류를 테이스팅하고,
테이스팅이라고 하지만 양껏 마실 수 있을정도로 많은 와인을 주셔서
아쉽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글쓴이가 선호하는 와인은 레드와인인데, 몰타의 레드와인은
많이 드라이 하지 않고 과일향이 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개개인의 입맛은 다를 수 있기때문에 참고만하세요^^
브랜드 및 포두품종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몰타와인의 평균가격은 한 병에 4~5유로가 보통입니다^^
개인적으로 몰타 기념품을 추천한다면, 몰티즈 와인과 올리브를 권하고 싶어요.
이탈리아, 그리스에 비해 상품이 유명하진 않지만
그만큼 아무곳에서나 구하기 어렵고, 딱 몰타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선물하기에도 뜻깊을 것 같아요 ^^
몰타 농장 점심 투어, 와인 테이스팅 예약 및 문의:
Info@1sonma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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